케이사인 주가 상승, 케이사인의 비즈니스 모델과 이슈

 

[케이사인]

케이사인은 1999년 설립된 시스템 보안, 컨텐츠/정보유출 방지 보안, 암호/인증 보안관리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반의 악성파일 탐지기술, 악성코드 유사도 측정기술 등의 지속적인 개발 및 솔루션 판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통합인증 분야에서 CC인증확보를 통해 국내 정부기관을 포함하여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케이사인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가가 2,585원으로 매우 작은데요.

그렇다고 규모가 아주 작다고 보기도 힘든 회사입니다.

거래량은 1억6천만 주를 넘어 거래되었고요, 약 20% 상승하였습니다.

 

 

시가총액은 1,500억원으로 그렇게 작지는 않은 규모.

보안으로 유명한 회사가 어떤 이유로 이렇게 오르게 되었을까요?

 

케이사인 주가 상승과 이유는?

 

 

 

케이사인은 보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4차 산업이 발달할수록 보안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금융거래 같은 경우 더 보안을 철저히 하여야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비트코인이 유효하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도 디지털 위안화, 미국도 디지털 달러화 등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 전자화폐화 시켜 충분히 보안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정책 방향을 잡고 있는데요.

 

 

이런 디지털 화폐 이슈에서 보안 전문 업체인 케이사인이 관련주로 오르는 듯합니다.

디지털 화폐 관련주로 한네트라는 회사도 있는데요.

이 두 회사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중국이 디지털 화폐를 꺼내자 한국은행도 디지털 화폐 가상 모의실험을 곧바로 단행.

아직 도입하는 것은 아니라고 못박았지만, 가상공간에서 모의실험을 했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죠.

 

그렇다면 케이사인의 재무정보는 어떨까요?

 

케이사인의 재무정보

 

 

 

케이사인은 코스닥 IT S/W에 비해 PER은 나름 좋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20배가 넘는 PER입니다.

코스닥 PER은 볼 필요가 없고요.

ROE 또한 코스닥 IT S/W에 비해 아주 조금 높은 편입니다.

 

 

케이사인의 손익계산서상 2020년 매출은 상당히 증가한 모양새.

영업이익률 또한 좋아졌습니다.

 

 

재무상태표상 케이사인의 부채비율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자본에 비해 부채가 상당히 적은 구조.

IT 소프트웨어 산업이다 보니 부채를 그렇게 끌어다 쓸 필요는 없는 모양입니다.

 

 

디지털 화폐 제도가 그렇게 갑자기 등장할 것 같지는 않지만,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한번 주의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케이사인은 디지털 화폐 관련주로 한네트와 함께 묶이며 비트코인 시장과도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글은 특정 주식 매수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