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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3월 가능성 커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3월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6.8% 이상으로 체감 물가가 너무 높아져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바이든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상대적 매파인 파월을 연준의장으로 재임시키고 인플레와의 전쟁을 시사하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연준이 올해 3월까지 테이퍼링을 끝마치고 6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 예측하였으나, 물가안정을 위해 3월로 당겨질 확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FOMC 표결권이 강성 매파로 대거 옮겨가면서 이 같은 전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에서 물가 불안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확연해지는 것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찍는 등 지난달 말부터 호조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반면 39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인플레이션이 걱정입니다. 지속되는 공급망 혼란이 원인입니다.

미 경제성장률은 오미크론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올해 1분기를 하향조정 하였습니다.

미국과 달리 EU와 중국은 물가 안정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신흥국도 올해 상반기는 완만한 경기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