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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특수건설 주가 상승,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지하 시공 전문 회사 부각

 

[특수건설]

특수건설은 1971년 창립하였습니다. 이후 차별화된 공법과 선진 기술력으로 국가기간시설 건설에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철도 및 도로 지하횡단 구조물, 쉴드터널, 지중 연속벽 등 기술집약적 인프라 건설의 정상을 향해 외길을 걸어온 기업입니다.

특수건설은 BG장비를 도입하여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을 시공하였습니다.

 

특수건설은 회사 내에서 자부하는대로 지하철이나 지하 횡단 구조물 등 지하 시공을 전문적으로 잘하는 회사인 듯합니다. 거기에 서해대교나 광안대교 등 국가기간산업을 여러 번 따낸 것을 보면 국가가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는 회사인 듯하고요.

 

특수건설이 이번에 상한가를 올리고, 거래량이 급등하였습니다.

 

 

상한가를 올리고 현재 주가는 13,050원.

거래량은 1900만 주를 넘겼습니다.

특수건설은 주가 급등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수건설 주가 급등의 이유

 

 

특수건설은 국가기간산업을 여러 번 따낸 시공사입니다.

그것도 싱가폴 고속도로 지하구간이나 지하철을 설계할 정도로 지하 시공에 전문성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관련주로 꼽힌 것 같은데요.

정부가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 동탄 구간을 지하화 한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노선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 서초구 등이 중심이 되어 구상 중인 한남IC~양재IC 구간 지하화는 1, 2층 상,하행선을 분리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을 꾸며 단절된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는 방안이라고 합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부동산 이슈처럼 이것도 매번 수면 위로 부각되며 주가를 좌지우지할 것 같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처럼 말이죠..

 

특수건설의 사업계획, 재무정보를 확인하려면 아래 IR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IR 정보는 기본적인 재무제표, 재무정보뿐 아니라 사업계획이나 어디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는지도 나오니, 투자하기 전 꼭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www.tuksu.co.kr/home/sub05.php?mid=26

 

특수건설

철도, 도로 지하횡단 구조물 시공업체, 교량기초, 전력구, 통신구, 지하 매설물 등 안내.

www.tuksu.co.kr

 

특수건설은 경쟁사와의 비교에서도 상당히 건실한 느낌을 줍니다.

총자산 규모도 크고 ROE도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국가기간산업의 오더를 많이 딴 것이 회사의 이미지상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거래처는 잘 변하지 않으니까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언제 가시화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이슈가 매번 나올 때마다 특수건설은 영향을 받을 것 같으므로 주가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주식 매수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