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삼성제약은 살충제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롯데가 껌으로 시작한 것처럼 말이죠.
1977년에 상장하였으며 최초로 마시는 우황청심원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살충제로 시작한 회사답게 에프킬라를 개발하죠.
삼성제약은 췌장암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2015년에 하였습니다.
삼성제약은 오늘 비약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 상한가를 올렸으며,
거래량은 2000만주를 넘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상한가를 올리고 7,070원 입니다.
작년 3월까지만 해도 2400원이던 주가가 최고점 약 13,000원을 찍고 다시 내려오다가 7000원 선을 찍었습니다.
1월에는 무슨 일로 저렇게 올려놨을까요?
삼성제약 주가 1월에 무슨 일이?
삼성제약이 올해 1월에 빨간색 전봇대를 세워 놓았습니다.
궁금해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재밌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삼성제약이 살충제로 시작한 회사인 만큼 살충제가 유명한가 봅니다.
구충제나 회충약 등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저렇게 올려놓은 건데요.
구충제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말은 또 처음 듣는 얘기네요.
작년에 우유부터 시작해서 불가리스까지 코로나 이슈는 언제든 주가를 흔듭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삼성제약을 상한가로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제약 주가 최근 상한가의 이유
삼성제약은 2015년부터 췌장암 치료에 공들여 오고 있었습니다.
그게 이번에 결실이 보일 것 같아 상한가를 올려놓은 듯합니다.
글로벌 췌장암 시장규모는 약 58억 달러에 달하므로 이번 결과가 좋으면 회사에 상당한 발전으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약 이름은 리아백스주 입니다.
코로나 구충제보다 훨씬 납득이 갈만한 이유로 주가가 오른 것 같습니다.
삼성제약의 췌장암 치료제로 연구하는 리아백스주는 임상시험 결과를 오는 6월 4일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췌장암 치료제에 리아백스주를 병용 투여하여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하는데요.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은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리아백스주의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 합니다.
과연 앞으로 삼성제약과 리아백스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 글은 주식 매수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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