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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삼성물산 종목 분석과, 유통업종 투자

삼성물산의 2분기 실적이 역대급 실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7월 7일, 8일, 9일 코스피 지수가 내려오는 모양새를 보일 때, 삼성물산의 차트는 그렇게 가파른 하락은 아니었고, 7월 14일에는 곧바로 회복, 7월 21일에는 코스피 지수가 꺾일 때 오히려 시장을 거슬러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발견했을 때는 조금 늦었으나, 유통업 섹터도 코스피 지수에 대비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여 유통업 섹터가 코스피 지수보다 약세로 가고 다른 섹터가 코스피 지수를 이길 때 매도를 하기로 계획하고 매수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 일봉 60일

8월 첫째 주,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코스피 지수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삼성전자가 오르려나 봅니다.

코스피 지수의 상당 부분은 삼성전자가 차지하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상승은 곧 코스피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삼성전자가 오르기 전까지는 단기 하락 추세로 판단하였습니다.

 

삼성물산 일봉 60일

 

원형의 표시한 부분이 7월 21일 코스피 지수의 하락을 거슬러 시장을 이긴 시점.

1차 매수 신호에서 타지 못했다면 2차 거래량 동반 양봉 신호 때 매수하였으면 좋았겠지만 모두 늦었습니다.

하지만 업종 섹터자체가 움직임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업 일봉 60일

 

유통업은 7월 7, 8, 9일 연속 하락 후 반등하였고, 이후 코스피 지수는 추가로 하락하여 7월 9일 저점을 파고 내려갔으나, 유통업은 7월 9일 저점을 파지 않고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코스피 지수에 비해 강세를 보인다고 판단, 그리하여 삼성물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27조 52억원.

현재 주가를 2021년 추정 EPS로 계산했을 때, 303,279억원이 적정가치로 계산되나 현재 시가총액은 270,052억원으로 추정치로 보면 현재 주가는 괜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보율로 계산한 가치는 319,410억원으로 판단합니다.

 

 

삼성물산의 재무제표 상 유동비율이 썩 좋지는 않아 보이지만,

이 단기부채들은 단기차입금 등의 부채는 아니고 대부분이 매입채무입니다.

자세히 보면 단기차입금 등 부채는 상당히 적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입니다.

 

삼성물산의 2분기 역대급 실적이 전년동기에 비해 상당히 큰 차이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바이오의 힘이 컸습니다.

삼성물산은 크게 6가지 사업부문을 영위하는데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급식과 식자재 유통, 바이오입니다.

 

하지만 이중 건설과 상사의 비중이 약 80% 이상에 해당합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바이오 산업이 400%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전년동기에 비해 낮은 실적을 보여줍니다.

패션과 리조트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당연히 피해가 크고.. 아직도 코로나 여파가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업계가 살아나기는 아직 먼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건설시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지부진하였으나, 2021년부터 다시 성장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직격탄을 맞은 것치고는 실적이 상당히 양호했었죠.

 

패션사업과 리조트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패션사업은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추세이며, 경기 정상화가 된다면 반등이 높은 수준일 것으로 보이고, 리조트 사업의 경우에는 코로나 여파로 피해를 입었으나,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테마파크를 짓는 경우는 없고, 골프사업을 추진하여 늘어나는 골프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바이오 사업은 앞으로도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3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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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00원 목표주가로 매수, 대량 거래량 동반 십자가 혹은 음봉이 뜨면 즉각 매도 원칙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