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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세, 순식간에 시총 3위로.. 위탁생산은 사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합니다.

2018년부터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cGMP 제조를 시작하였으며 cGMP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기준이라고 합니다. 이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 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무려 9.47% 주가 상승.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약 10% 가까이 오르는 날이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늘 주가 상승을 기점으로 시가총액 3위에 올랐습니다.

주가가 또 빠지면 변하긴 할 테지만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948,000원, 거래량은 100만 주를 넘었습니다.

전일 거래량은 60만 주 정도 되었습니다.

2일 전에도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상승 이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유죠.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의 가능성 때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말한 대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을 하는 CMO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입니다.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산업 경쟁력 때문에 화이자 백신이 처음 등장했을 때 화이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위탁생산 기업으로 생각했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의 백신이 아닌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화이자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는 설 때문에 주가가 출렁거렸죠.

 

2일 전만 해도 화이자 때문에 술렁거렸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즉각 부인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즉각 부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그렇다면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차이점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공통점은 둘 다 mRNA 방식의 백신이라는 것.

차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모더나는 영하 20도에서 보관 가능하고 6개월 동안 보관 가능합니다.

냉장고에서는 30일 보관 가능합니다.

화이자보다 보관 운송면에서 훌륭한 제품인 듯합니다.

1차 접종 28일 뒤 2차 접종을 합니다.

 

화이자는 영하 75도 이하에서 보관 및 배송

냉장보관 5일 가능

모더나보다 보관 운송면에서 떨어지는 듯합니다.

1차 접종 21일 뒤 2차 접종을 합니다.

 

 

부작용은 둘 다 비슷비슷하고요...(두통, 오한, 안면마비 등)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를 택한 것은 보관 운송면에서 용이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 다른 이유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이제 드디어 한국도 백신을 위탁생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이 글은 주식 매수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