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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일기

5월 배당일기(알트리아, AT&T, AGNC, SDIV, SRET, WSR, 애플, 오메가헬스케어, SL그린리얼티, QYLD)

어느덧 5월이 끝나고 6월이 왔습니다. 1년의 반이 가고 있습니다. 5월에는 10 종목 배당이 들어왔습니다. 알트리아 같은 경우에는 4월 배당이어야 하는데 늦게 들어왔네요.

 

 

그리하여 4월에는 적은 수치의 배당이 5월에는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알트리아 주식이 주는 배당금이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채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조금씩 처분할 생각입니다.

 

 

알트리아는 87.72 달러 배당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알트리아는 6월 중순이 배당락일이니 이후 처분하고자 합니다.

대마사업 대박보다 어쩌면 배당금 축소가 더 빠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AT&T가 이렇게 경각심을 일으켜 줍니다...

 

배당금 삭감 소식으로 인해 가차 없이 팔아버렸던 애증의 종목 AT&T.

끝까지 박스권에 갇힌 주가를 보여주다가 결국 배당금 삭감과 OTT 사업에 전면적으로 손을 떼며, 제 포트폴리오에서도 깨끗하게 날려버렸습니다.

AT&T는 배당금을 77.35 달러 지급하였습니다.

대기업이라고 맹목적으로 투자를 한 것이 상당한 실패의 원인.. 부채가 은행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었는데, 예금을 부채로 잡아야 하는 은행하고 비교될 정도면 부채에 짓눌려 있었던 회사였는데 말이죠..

손실금 150달러는 교육비로 칩니다..

 

모기지 리츠 월배당 종목 AGNC 인베스트먼트

12.24달러를 지급합니다.

AGNC는 주가도 상당히 올랐습니다.

 

화이트스톤리츠 1.83달러 월배당을 지급합니다.

화이트스톤리츠도 오랜 시간 주가가 오를 생각이 없어 팔았습니다.

 

 

어차피 배당주라 계속 들고 있어도 상관없었지만, 한국 증시에서 써야 하는 가용자금이 필요하였기에 매도하여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항상 월배당을 같은 날에 지급하여주는 GLOBAL X 시리즈. SDIV와 SRET입니다.

SDIV는 10.10달러, SRET는 5.1달러 지급하였습니다.

SDIV는 현재 배당금을 계속 올려주고 있는 중이므로 다시 매수를 할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합니다.

 

애플 배당금은 3.37달러 들어왔습니다.

배당금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소소한 금액.

애플도 장기간 횡보라 한국 증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이익은 30달러 정도...?

 

오메가 헬스케어는 68.34달러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AT&T 매도금 전액은 오메가헬스케어에 투자하였습니다.

 

 

엄청난 불타기를 하였음에도 5% 이익이었는데 최근 주가가 더 상승하여 7% 이익으로 전환.

리츠 종목들 중 WPC와 OHI는 끝까지 가지고 갈 계획입니다.

 

900달러에 육박하는 이익금을 먹고 매도한 SL그린리얼티.

11.6달러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미국 증시 지수가 크게 빠지는 날이 온다면 다시 한번 담고 싶은 종목입니다.

SL그린리얼티는 맨해튼에 오피스 빌딩을 상당수 소유하고 있기에 그 자산가치로 주가가 복구되는 시간은 상당히 짧은 편. 이로 인해 안정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월배당 종목.. 

 

마지막 돈 복사기 QYLD.

60.03달러 배당금을 지급하였고 60달러 전액 QYLD에 재투자하였습니다.

현재 한국 증시에 신경을 쓰느라 다른 종목들을 매도하고 QYLD를 매수하여 QYLD 비중을 높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지수 붕괴를 대비한 미국 장기국채 ETF와 QYLD만을 구성하여 미니멀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고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한국 증시에서 할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