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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투자

AT&T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미디어 사업으로의 발전, HBO MAX 최근 근황

AT&T는 버라이즌과 함께 미국 양대 거대 통신사 중 하나죠.

AT&T는 새로 미디어 사업을 하고자 하여 워너 브라더스를 인수하였고,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부채를 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크게 진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https://www.business.att.com/

 

금융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부채비율이 심각한 회사가 AT&T라고 합니다.

 

최근 이 심각한 부채비율을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같아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1210074100009?input=1195m

디렉TV도 매각하고요.(이건 가지고 있으면 적자만 나는 사업부문이라 헐값에라도 빨리 팔아야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2037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자회사 크런치롤도 소니에 팔고요.

 

http://www.bloter.net/archives/403791

워너브라더스 게임사업부문 WBIE도 팔려다가 3개월 만에 중단하였죠.

 

seeking alpha

실적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극장이 열지를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통신사업 때문에 현금흐름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던 모양이에요.

 

HBO MAX의 가입자도 예상했었던 3,600명 보다 많은 3,800명이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이용자들을 상당히 당겨왔다고 하는데... HBO MAX의 터무니없는 가격정책이 비난을 받자 가격을 크게 할인하여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143330

놀란 감독이 HBO MAX를 공개비난했다는데요, HBO MAX가 영화를 극장과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시 공개를 하겠다고 하여서입니다.

터넷의 흥행이 동시 공개와 비교하였을 때 좋은 경제적 효과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이에 놀란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와 포스트 코로나를 보았을 때, 코로나19때와 이후의 경제적 효과를 같게 평가하면 안 된다며 비난하였습니다.

 

즉,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잘 나갔다는 말인데... 이 말은 포스트 코로나 때는 실적이 확실히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seeking alpha

현재 주가는 30.69달러로 최근에 저러한 이슈 때문인지, 실적이 조금이라도 좋아서인지... 조금씩 올라왔네요.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은 문제없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막대한 부채비율 때문에 배당컷을 할 거란 걱정과는 달리 배당을 삭감하지도 않았고요, 부채비율은 점점 줄여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HBO MAX의 대박 콘텐츠를 기대하며 조금씩 추가 매수하고자 합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10/102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