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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일기

계속되는 저금리와 부양책 그리고 BDC 주식들의 약진

저금리 기조를 계속하여 유지하기에 BDC 주식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BDC란 Business Develop Capital로 투자자들에게 주식발행 등으로 모인 돈을 다른 기업에 투자하여 이자나 배당을 받고 이를 BDC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환원하는 회사입니다.

 

미국은 BDC로 자금을 유동시키는 것이 자본주의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BDC회사가 있습니다.

 

BDC 회사들은 이익잉여금의 90%를 배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상승은 타 주식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계속된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최근 상당히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yahoo finance

업계 1위인 아레스캐피탈(ARCC)은 전고점까지 왔으며 그 외 다른 BDC 회사들도 상승추세를 타고 있습니다.

 

유명한 세개 BDC 외에 자본규모가 상당히 작은 BDC 주식들도 많은데, 그런 종목도 상당히 오르고 있는 중이에요.

 

이런 작은 종목들은 배당수익률은 대략 10%가 다 넘습니다. 고배당 종목인데도 이렇게 오르는 것을 보면 돈이 많이 풀리긴 하는 것 같습니다.

 

주가가 많이 낮아졌을 때 조금 매수했었습니다. 역시나... 많이 살걸 그랬네요.

 

코로나 때는 많은 BDC 회사들이 셰일 회사에 투자와 대출을 해주고 셰일 회사가 줄도산을 하는 바람에 망하는 BDC들도 많았었죠. 그때는 BDC를 추가 매수하는 게 맞는가 했지만 업계 1위의 규모라 믿고 추가 매수를 조금 했었습니다.

역시 대마불사라.. 엑손모빌도 아레스캐피탈도 야수의 심장이 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