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배당투자

BDC 배당주 아레스캐피털(ARCC) 소개 및 간단한 분석

 

BDC란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는 미국 중소기업에 여신을 제공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 하에 설립된 금융기업입니다. 197319791,2차 석유파동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침체가 일어났는데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은행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문턱이 높아져 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BDC회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BDC의 구조는 투자자가 BDC회사에 자금을 대고 -> 중소기업은 BDC회사에 자금을 빌리며 -> 중소기업이 대출이자 상환 및 배당금을 BDC회사에 지급하면 -> BDC회사는 투자자에게 배당가능 이익의90%를 배당해야 합니다.

 

BDC회사가 급격히 몸집을 불릴 수 있었던 때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금융위기가 오기 전 까지는 여신은 대형 금융회사들 독식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출 규제법안이 많이 까다로워졌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대형 금융회사보다 BDC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자금공급자(투자자)도 고착화된 저금리보다BDC회사에 투자하여 높은 배당금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BDC도 이 기회에 주식발행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우량 중소기업에 대출을 이어가고 이로 인한 자금 회수로 고배당 지급과 몸집 불리기를 성공, 세 주체 모두 윈윈하는 구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BDC회사로 유명한 회사는 메인스트리트 캐피털과 아레스 캐피털이 있는데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아레스캐피털이므로 아레스 캐피털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레스 캐피털

아레스 캐피털은년에 설립, 2005년에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80억 달러, 포트폴리오의 공정 가치는 약 139 억 달러이며, 163 개의 다른 사모펀드 스폰서가 지원하는 352 개의 포트폴리오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레스캐피털은 선순위, 후순위 담보대출 대출채권이 약 78%로78% 채권 회수 안전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채권 회수 안전성이 낮은 하위 2개 대출채권은 비중이 5.5% 밖에 되지 않아요.

아레스 캐피털은 운용자산이 약 1400억 달러가1400 넘는 아레스 자산운용의 자회사로 모회사와의 협업으로 낮은 자금조달 비용, 부실대출 관리능력 등이 좋습니다.

 

 

아레스캐피털 포트폴리오

출처 : ARCC homepage

 

포트폴리오 구성은 비즈니스 서비스와 헬스케어 부문이 가장 높습니다.

헬스케어 사업모델은 앞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좋은 사업모델이죠.

 

단순 영업이익으로 비교해 봤을 때...

메인스트리트 캐피털(MAIN)과 차이가 나지만 이건 단순한 영업이익만 그래프에 넣어 봤을 때의 자료고요..

 

PER 비교입니다.

 

메인스트리트 캐피털도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배당금 한번 삭감하지 않았던 신뢰성 있는 회사입니다.

메인스트리트 캐피털은 뛰어난 증권투자능력(여신 제공 종류가 증권투자가 26.2%)으로 실적이 좋아질 수 있었고요... 둘 다 좋은 회사이니 어떤 것을 매수하셔도 다 좋을 거 같아요.

 

배당은 약 8%...(9% 아니었나....;;), Payout Ratio는 84.40%이고, 5년 성장률이 -0.23%네요

 

하지만

 

자료출처 : seeking alpha, macrotrend

 

1년 성장률은 좋고요.

 

MAIN과 주가와 배당 이익률을 비교해 봤을 때

MAIN : 주가 약 43달러 / 배당 이익률 5.66%(월배당) 

ARCC : 주가 약 18달러 / 배당이익률 8.6%(분기배당)

이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창업의 시대죠. 

BDC사업도 이런 면에서 상당히 좋은 사업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아레스든 메인이든 혹은 BIZD 같은 BDC사업 ETF든 하나 정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보유해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모두 성공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