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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이혼 27년 결혼 생활 종지부,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는 관계있을까?

[빌게이츠 이혼]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결혼 생활 27년 만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하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자기 회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난 것으로, 멀린다는 당시 마케팅 매니저였습니다.

둘은 1년간 연애 후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 빌 게이츠

 

빌 게이츠 부부의 재산은 1천3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어 이번 이혼으로 인해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재산 분할 방식이나 규모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멀린다와 함께 질병과 기아를 퇴치한다는 목적하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재단 활동은 계속 같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럼 빌 게이츠 이혼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영향이 있을까요?

 

빌 게이츠 이혼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하락?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떨어지긴 했는데요.

 

빌 게이츠의 이혼으로 인해 떨어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일선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전 경영자의 이혼 소식에 주가가 떨어지는 것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럼 무엇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약 4% 정도 하락하는 것일까요?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금리인상의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나스닥 지수가 약 1.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애플 등 여러 기술주도 하락하였습니다.

빌 게이츠의 이혼 때문이 아니라 재닛 옐런이 금리인상 발언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 성과는 어떨까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성과를 알아봅시다.

 

 

미래에셋에서 발부한 자료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는 전년대비 매출 50% 상승 유지하였고, 기업용 클라우드에서는 아마존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게이밍 부문 매출도 상당히 올랐다고 하는데, 펜데믹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외국에서 XBOX의 인기는 상당히 크다고 하네요.

업무 자동화 플랫폼 파워 플랫폼이 미래 오피스를 대체할 것이라 하는데요.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구독 경제를 더욱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각 사업부문이 고르게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입니다.

이런 기업은 세계적으로 찾아봐도 몇 되지 않습니다.

2017년, 2018년까지만 해도 클라우드 매출의 비중이 작았네요.

 

아직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기업처럼 보입니다.

 

 

(이 글은 주식 매수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