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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배당투자

미국 데이터센터 리츠 코어사이트 리얼티(CoreSite Realty : COR)로 4차산업 리츠 투자하기

각 기술주들이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 할 만큼 현재의 주도주는 IT, 첨단산업 등의 기술주 종목들입니다.

전기차의 자율주행 시스템, 인공지능, 증강현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발전으로 인해 반도체의 수요도 늘고 데이터는 계속하여 늘고 있는 중입니다.

 

상상 이상의 데이터량을 처리해야 하는 현재와 미래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필요성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데이터센터의 미래 먹거리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리츠들의 수익률은 손실율을 모두 회복하고도 25~30% 이익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20.3월부터 데이터센터 리츠를 살걸 그랬네요...)

 

이러한 기대가 주가에 더해져 데이터센터 리츠는 배당수익률이 타 리츠 종목에 비해 낮습니다.

하지만 그 데이터센터 리츠들 중 코어사이트 리얼티(COR)는 3.77%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여줍니다.

 

https://www.coresite.com/

데이터센터 리츠는 크게 사업모델을 두 개로 나눕니다.

하나는 데이터센터를 그 회사의 사업모델에 맞게 맞춤 제작을 해주는 wholesale이 있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센터를 맞춤제작 없이 작은 고객들을 한꺼번에 유치하는 colocation이 있습니다.

코어사이트 리얼티(COR)는 이 colocation모델을 사용합니다.

 

wholesale은 맞춤 제작이라 장기계약을 하게 되고 전기료 등을 전가할 수 있고 colocation은 단기계약을 보통 하며 전기료나 부대 비용 등은 초기 계약에 맞춰서 하게 됩니다. colocation은 wholesale에 비해 불특정 다수의 대량 유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또한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https://www.coresite.com/

데이터센터는 입주 기업들 간 데이터 공유를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여러 기업이 입주하면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그런 면에서 에퀴닉스(EQIX)나 코어사이트 리얼티(COR) 같은 colocation 모델의 강점이 나타납니다. 데이터센터로 유명한 디지털리얼티(DLR)은 wholesale 모델입니다.

 

seeking alpha

AFFO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금흐름도 꾸준히 좋고요.

 

macrotrends

에퀴닉스(EQIX)와 비교한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이 급등한 것은 대규모 투자를 위한 부채라고 하는데 회사 보고서의 입장입니다.

 

 

에퀴닉스(EQIX)와 비교한 유동비율입니다. 회사끼리 규모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괜찮은 수준입니다.

 

배당성장은 1년 성장이 18%, 3년 10%, 5년 22%입니다.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어요.

 

코어사이트 리얼티(COR)는 에퀴닉스(EQIX), 디지털리얼티(DLR)에 비해 데이터센터 개수는 10% 수준밖에 안되지만 데이터센터 리츠 시장에서의 비중은 규모에 비해 잘 나가는 편인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들 뿐만 아니라 AT&T나 아마존 등 대기업도 고객으로 두고 있고요. 시장에서 보는 성장률은 디지털리얼티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